Winter and Stay / dream house
초록여신 작업실에 자리잡은 머물고 싶은 아늑한 꿈의 집
Cozy dream house
분명 새로이 탄생된 집 이긴 하지만,
어느정도 세월을 보내며 언제든 꺼내보고픈 추억을 담고있는 집!
즉,
조금은 낡은듯한 느낌으로 편안함이 전해지는 집을 만들고 싶었어요.
그렇지만,집 안 만큼은 포인트 되는 가구와 화초들로
이쁘게,사랑스럽게,멋스럽게 ...^^
뽀샤시 이쁘게 태어난 굿트리의 원조 드림하우스!
조립도 샌딩도 전혀 할 필요없이 깔끔하게 나온 이쁜 드림하우스는
내가 꿈꾸던 집을 표현해 볼수 있어 좋은 아이템이예요.
작은 일부밖에 담을수야 없겠지만,
내 맘데로 부담없이 칠하고 꾸미며 이쁜 소품들도 담아줄수 있어
집안에 또 다른 머물고싶은 드림 하우스를 갖을수 있거든요.^^
꾸밈디자인 Winter and Stay !
내가 갖고싶은 이쁜 가구들과 집안 분위기~
어쩜 내 맘과 머릿속을 다녀가기라도 한듯
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들 고스란히 담겨있는 모습에 한참을 미소 지으며 눈으로 머물러 있었어요.
머무르며 생각하고, 고요하게 마음 다스릴 수 있는 겨울의 장면들을 담았다고는 하지만,
제 눈에는 디테일한 멋진 가구와 이쁜 색감에 늘 함께 하고싶은 집안 모습이기에 사계절 언제보아도 마냥 좋을것 같아요.
집과 집안에 들일 가구 선택했으니 이제 만들기 시작!!^^
드림하우스 안쪽에 붙여줄 패브릭 알맞은 사이즈로 만들기위해 종이로 우선 알맞게 접어가며 도안을 만들어줍니다.
일일이 사이즈 재고 도안을 그리고 하는것보다 요 방법이 훨씬 간편하면서도 정확하거든요.^^
다락방 느낌이 나는 위 세모와 아래 네모 두개의 도안을 만들고
윗쪽은 패브릭스티커로,아랫쪽은 꾸밈 디자인 패브릭으로 재단해 놓습니다.
스폰지 폼브러쉬를 이용해 오일스테인 도토리 한번 칠하고
마르기 이전 물티슈로 쓱쓱~대충 닦아주듯해 자연스러움을 담아봤어요.
마른후에는 열심히 사포질~~^^
조금은 낡은듯한 편안함 제대로 담긴 드림하우스!
페인트칠 대충 해주었던 안쪽에 딱풀로 미리 재단해주었던 패브릭 스티커와 원단 부착해 줍니다.
꾸밈 재료들 물색중~^^;
한번 만들때 시간내어 대량으로 만들어두곤 하는 앙증리본도 꺼내놓고,
사용하다 남은 자투리들 담은것도 꺼내놓고
영문라벨,토션,모티브,장식등 갖고있는 재료들 이용해 머릿속에 이미 어느정도 담아둔것들을
잘 매치되도록 어울리게 장식해 봅니다.
요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기도 하지만,제일 좋아하는 시간이기도 해요.^^
여러번 재료를 올렸다 내렸다...
위치를 바꿨다 다시 놓았다...
급 생각나는 재료가 있어 꺼냈다 넣었다...
.
.
.
몇번의 반복속에서 어느 시점에 왔을때 씨익~~~
*^_____________________^*
ok!!
생각속에서만 갖고있던 포인트 가구!
강렬한 색상에 집안에 실제 들이진 못하지만,
드림 하우스 꾸며주면서 나름 소원 이뤘어요.^^;;
이쁜 곰돌이들도 나란히~~^^
이.쁘.다
^^*
또 자화자찬!!
며칠전 초간단 병꾸밈하고 담아둔 아이비와 파비안까지
함께 담아주니 더욱더 특별한 드림하우스가 되었어요.
진정 머물고 싶은....
한참을 들여다 보고 있어도 마냥 좋은...^^
Winter and Stay / dream house
초록여신 작업실에 자리잡은 머물고 싶은 아늑한 꿈의 집
Cozy dream house
우드 스테인을 칠하고 안쪽에 덧댄 원단도 너무 예쁘고요.
아기자기한 데코레이션 한 핸드메이드 소품도 너무 예쁩니다.^^